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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와 랭스 1-1 무승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랭스와 1대1로 비기며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26일 한국시각으로 진행되었으며, 파리생제르맹은 개막 후 19경기에서 14승 5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현재 승점 47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마르세유와의 격차는 10점으로 상당히 여유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지난 맨시티전에서 제로톱 공격수로 전환한 이후 제 역할을 찾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강인은 전체 경기에서 44번의 터치를 기록하고, 27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약 84%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고자 한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크로스와 슈팅 기회는 상대 수비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전반 28분과 36분에 각각 슈팅을 시도했으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경기 후 이강인의 평점은 낮은 수준인 6.9점으로,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그가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60분 출전에 그치고 있는 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30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경기 시간을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데뷔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경기에서 멋진 패스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음을 알렸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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