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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살라 PSG 이적설 끝났지만 경쟁은 심화

리버풀의 스타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의 이적이 없을 것이라고 프랑스 르 파리지앵이 10일 보도했다. 살라와 PSG 회장 나세르 엘 켈라이피의 관계가 몇 년 동안 이어져 온 것과 관련하여 많은 소문이 떠돌았지만, 공식적으로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됐다. PSG는 현재 건설 중인 젊은 팀을 중심으로 재편성하고 있으며, 살라의 영입은 재정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해졌다. 살라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이번 시즌 끝나고 만료되지만, PSG 이적설은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강인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다소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중원에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은 살라의 영입이 없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표할 수 있게 되었다. 살라는 공격진의 중요한 자원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로, 그의 존재는 이강인의 출전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이강인은 최근 몇 가지 중요한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어 긴장된 상황에 놓여 있었지만, 살라의 PSG 이적설 종결 덕분에 그의 입지가 어느 정도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올해 프리시즌에 이강인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살라를 영입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강인에게 추가적인 조건을 부여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나 이강인의 주전 자리 확보는 여전히 도전적인 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당분간 이강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고,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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