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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서울 SK에 패하며 올스타 휴식기 전 마무리… 감독의 일침

2025년 1월 16일, 원주 DB는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5대 74로 패배하며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종료했다. 이번 패배로 DB는 시즌 성적 14승 16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김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감독은 특히 스타 선수 오누아쿠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초반 쉬운 슛을 놓치면서 팀의 흐름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감독은 초반 기회를 잃은 점과 속공에서의 실수를 강조하며, 선수들이 조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감독의 의도는 팀의 전반적인 전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주성 감독은 오누아쿠의 후반기 경기력 또한 문제라고 언급하며, 그가 좀 더 활동적으로 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1위 팀과 경기를 할 때는 경기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에, 모든 선수가 팀의 전략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DB는 강상재와 서민수 등의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부상 선수의 복귀가 팀의 향후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서민수의 부상 상황도 염두에 두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감독은 후반기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부상자들이 복귀할 때까지는 기존의 스몰라인업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언급했다. 또한, 외곽 슈팅을 보조할 수 있는 선수들의 역할 분담과 수비 로테이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이런 다양한 측면에서 DB는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준비와 전략 개선에 집중해야 할 때이며, 감독의 단호한 메시지는 팀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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