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 몰텐 신인 선수상, 포카리스웨트 MIP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각 부문은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항목과 통계에 기반한 항목으로 나뉘게 된다. 통계에 기반한 부문에는 득점왕과 3점왕, 그리고 맑은기술 윤덕주상 공헌도상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시아쿼터 선수에게 주어지는 GTF 아시아쿼터 선수상과 팬들이 많이 찾은 구단을 선정하는 티켓링크 최다 관중상이 신설되어 더욱 다채로운 시상식을 예고하고 있다.
WKBL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단별로 티켓을 구매한 팬들 중에서 구매 횟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이는 팬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농구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따라서 팬들과 선수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은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시즌 동안의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시상부문들이 도입된 만큼, 많은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WKBL은 정규리그의 성과를 축하하며 여자농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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