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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QPR 임대서 런던 더비 첫 등판 앞둬

양민혁(19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챔피언십 임대 소속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QPR은 2024~2025시즌의 30라운드에서 밀월과 맞붙게 되며, 이란 날이 바로 양민혁의 시즌 첫 출전이 될 예정이다. 현재 QPR은 챔피언십 리그 1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점 38점을 기록하고 있다. QPR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6위에 해당하는 미들즈브러와는 승점 차가 6점에 이르러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양민혁은 30일 토트넘을 떠나 QPR에 임대된 후, 배번 47번을 부여받았다. 그는 “QPR에 합류해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에서 뛰었던 박지성의 기억도 떠오르며, 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QPR에서 꾸준히 뛰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토트넘에서 임대된 양민혁은 시즌 초반 1부 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놓쳤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경기가 많이 있었지만, 감독의 지침으로 그를 엔트리에 포함시키는데 그쳤다. 이번 임대를 통해 그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QPR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되면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양민혁은 임대 후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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