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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NBA 역사상 적은 시도로 55득점 기록

스테판 커리가 지난 28일 올랜도에서 진행된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슈팅 능력을 발휘하며 55득점을 올렸다. 커리는 단 25개의 야투를 시도하여 16개를 성공시키며 64%의 야투율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에서도 19개 중 12개를 성공시켰고 이는 63.1%에 해당한다. 이로써 커리는 NBA 역사상 가장 적은 야투 시도로 55득점을 올린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되었다. 이 기록은 2019년 제임스 하든이 세운 24번의 시도 기록에 이어지는 성과이다.

경기는 골든스테이트가 올랜도를 121대 115로 이기면서 이루어졌으며, 커리는 34분의 출전 시간 동안 반짝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날 커리의 활약에 대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감탄을 표하며 그를 역대 최고의 슈터 중 하나로 높이 평가했다. 감독은 커리가 보여준 뛰어난 슈팅 정확도뿐만 아니라 전체 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움직임과 경기를 읽는 능력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커리의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그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8경기 중 7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커리는 지미 버틀러의 영입 이후 팀 내에서 공격을 분담하고 있으나, 이날 경기는 그의 독보적인 에이스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커리의 커리어 하이는 2021년 포틀랜드를 상대로 올린 62득점이며, 그는 현대 농구에서 3점슛의 중요성을 입증해 온 전설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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