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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3점슛 4000개 클럽 가입…베이브 루스와 비교

NBA의 스타 스테판 커리가 이번 시즌 3점슛 4000개를 성공시키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이번 기록 달성을 통해 과거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비교받고 있으며, MLB의 베이브 루스를 연상시키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커리는 이전의 3점슛 기록을 세운 선수들과는 달리 3점슛의 개념을 변화시킨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게임의 양상을 변화시키며 3점슛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한 주인공이다. 2005년 은퇴한 레지 밀러가 2560개의 3점슛을 기록했고, 이후 레이 앨런이 2973개로 그의 기록을 깨뜨렸다. 하지만 이제 커리는 그 기록을 넘어 4000개의 3점슛에 도달했다.

그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꿈을 꾸는 것 같다. 3점슛을 넣을 때마다 새로운 기념비적인 순간들이 만들어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커리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강력한 페이스로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ESPN은 커리의 3점슛 기록 수명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커리는 3000개에서 4000개에 도달한 기간이 줄어들었고, 그의 내구성이 더욱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16-2017 시즌 이후 처음으로 7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그는 다음 목표로 5000개의 3점슛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큰 선수는 제이슨 테이텀으로, 31%의 확률로 4000클럽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제임스 하든과 앤서니 에드워즈도 각각 28%와 26%의 확률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커리는 현재 NBA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의 3점슛 기록은 미래에도 오랫동안 기억될 대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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