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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은퇴 위기 극복 후 삼성 유니폼 재착용

삼성 라이온즈의 송은범이 2023년 시즌 종료 후 은퇴 위기를 겪은 후,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그가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이후, 현역 연장 의지를 세우며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은범은 결국 삼성의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여 2024년 시즌 소속 선수가 된 것이다. 그의 프로 생활은 2003년 SK 와이번스에 1차지명으로 입회하며 시작되었으며, 특히 2009년에는 12승 3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송은범은 또한 KIA와 한화, LG 등 여러 팀에서 뛰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송은범은 지난 시즌 9경기에 등판하며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해 방출 이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을 강조했다. 2024년 시즌은 그의 프로 야구 경력에서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는 예정대로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괌으로 출국했다. 또 그가 삼성 유니폼을 입는 만큼, 잊지 못할 등번호 46번을 다시 착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의 경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과 동시에 삼성의 강력한 선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송은범은 플레이오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는 삼성의 중요한 일원이 될 예정이다. 송은범은 어린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인물로, 오랜 경험과 안정된 멘탈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그가 팀 내에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며, 송은범 자신의 레전드 커리어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기 위한 열망도 강하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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