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포츠조선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그의 성적 부진과 관련된 원인을 언급한 보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퍼스웹은 전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 사이먼 조던이 손흥민의 성적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손흥민은 여러 대형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으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2025년까지 팀에 남게 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했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 전 그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400경기 이상 출전하고 169골을 기록하는 등 구단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계약 연장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며 팀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조던은 손흥민이 과거에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그의 현재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손흥민의 건강이 문제라면, 토트넘이 재계약을 주저할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한편, 손흥민은 여전히 유럽 빅클럽으로부터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적설이 돌고 있다. 그의 계약이 만료될 경우, 다른 팀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기회가 남아 있다. 손흥민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에 계속 남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향후 그의 건강 상태와 경기력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손흥민은 부진한 성적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기회를 잡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