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최근 팀의 연패와 비난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이적 요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1월 19일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고, 이로 인해 손흥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팬들은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에 대해 우려하며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손흥민의 힘든 시간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하여 6골과 6도움을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기와 후반기 중 팀의 성적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그는 현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팬들은 고군분투하는 손흥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판하고 있으며, 이는 그에게 큰 심리적 타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 요청설이 불거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EPL에서 8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득점왕과 푸슈카스상의 영광도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이번 시즌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더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그의 이적 여부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팬들과 팀의 신뢰 회복을 위해 손흥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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