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와 국제구호 개발 NGO인 굿피플이 지난 1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한 행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서울 SK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승리할 때마다 쌀 200kg 상당의 금액을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강원 고성군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 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10일 서울 SK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추가로 쌀 200kg을 적립하였다. 이를 통해 서울 SK는 총 4,200kg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굿피플 데이'로 기획되어 치어리더와 응원단이 굿피플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하프 타임에서는 굿피플의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홍보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와 사회공헌의 결합을 통해 선수들과 팬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굿피플은 아동복지시설에서 20여 명의 아동을 초대하여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었음을 알렸다. 서울 SK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