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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청백전에서 신인 선수들 맹활약

2025년 2월 14일,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볼파크에서 캠프 첫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선수들이 있었다. 특히, 함수호 선수는 백팀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 되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비롯해, 4회에서도 안타를 쳐내면서 득점에도 기여했다. 이로 인해 함수호는 '제2의 강백호'로서 기대받는 원석임을 입증하며 인정받았다.

이번 청백전에서 또 다른 선수인 김태근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는 7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이창용 선수는 7회말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팀의 승리를 쐐기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심재훈 선수도 이날 경기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보여주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수비에서의 능력 또한 눈에 띄었다.

마운드에서는 최원태와 배찬승 선수가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최원태는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하며 1안타 무실점 기록을 남겼고, 배찬승은 150km/h의 강속구로 9회에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의 컨디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는 앞으로의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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