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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와 연장계약 협상 내용 공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타 선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구단과의 연장계약 협상에서 제시한 금액이 6억달러에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레로는 자신의 대리인이 토론토 구단에 제출한 연장계약 조건이 5억달러대 중반 또는 후반에 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SPN은 게레로의 연장계약 조건이 뉴욕 메츠와의 후안 소토 계약 규모보다도 훨씬 낮았습니다고 보도했다. 게레로는 스프링캠프에서 '구단이 제안한 액수와 내가 원하는 액수에는 차이가 있다'며 구단의 상반된 제안을 강조했다.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 단장은 게레로에게 제안한 계약이 메이저리그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금액은 아니더라도 그를 최고 대우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앳킨스 단장이 언급한 대략적인 제안이 게레로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게레로는 자신이 요구한 최종 조건이 6억달러에는 미치지 않았고, 소토 계약보다는 수천만 달러 적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게레로는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도 향후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두며, 실질적인 오퍼가 들어온다면 다시 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 FA를 앞둔 선수들이 재계약 협상을 재개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은 매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토론토 구단은 게레로의 요구를 수용할 것인지, 아니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것인지 선택해야 할 순간에 놓여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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