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2025 K리그2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8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은 전반에 전년 페신과 발레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은 시즌 개막 이후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올리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두 경기에서 1무 1패의 성적을 올린 부산은 이번 승리로 승점 4점을 기록하였다.
부산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원정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최다 승점을 기록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원정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으며, 목표하던 첫 승을 신속히 이뤄냈다. 특히 부산 감독 조성환은 3-4-3 포메이션을 통해 외인 선수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였으며, 이에 따른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반면, 부천은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홈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은 후반전의 강한 반격을 시도했으나, 부산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하였으며, 결국 경기 결과는 부산의 2-0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로써 부산은 기세를 계속 이어가며 다음 경기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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