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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탈렙, 심장마비 극복 후 복귀 첫 경기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에 기여

나빌 벤탈렙이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벤탈렙은 2025년 2월 17일, 리그1의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4분 만에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6월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그의 복귀를 기대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재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적적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한 벤탈렙은 첫 경기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는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전례없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벤탈렙은 토트넘 유소년 팀을 거쳐 2013년에 1군에 데뷔한 선수로, 손흥민과 한때 팀 동료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그는 샬케04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며 총 52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릴 FC 소속입니다. 그의 복귀 골을 두고 브뤼노 제네시오 릴 감독은 영화 같은 스토리라며 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벤탈렙의 골이 클럽 역사에 남을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릴은 리그1에서 22경기를 소화하며 승점 38로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 순위가 유지된다면 오는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벤탈렙의 기적 같은 복귀와 여기에 연계된 팀의 기세가 더해져, 그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그가 다시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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