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해야 할 유망한 센터백으로 코트디부아르 출신 우스망 디오망데가 거론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저명한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바이에른이 디오망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팀 성장을 위한 주목할 선수로 설정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바이에른이 디오망데에 대한 정보를 이미 확보했으며, 그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디오망데는 2003년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스포르팅 CP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팀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디오망데는 긴 신장(190cm)과 뛰어난 경합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스포르팅에서 그의 강점을 잘 발휘하고 있다. 1 대 1 수비와 역습 차단, 뒤공간 커버 등에서의 능력은 김민재와 유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의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디오망데가 들어오게 될 경우 그 위치에 도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현재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 외에 다른 주전급 센터백이 부족한 실정이며, 디오망데의 영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디오망데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된다. 현재 아스널과 첼시를 비롯한 여러 유럽의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디오망데가 바이에른에 합류하게 된다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함께 수비의 주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독일 현지에서는 김민재보다 우파메카노의 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디오망데의 영입이 김민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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