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공격수 미카 비어레스(22세)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2025 시즌에 들어서면서 AS모나코로 이적한 이후 7경기에 출전해 무려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비어레스는 1월에 스투름 그라츠에서 모나코로 이적했으며, 그의 이적료는 약 1300만 유로(200억원)로 알려져 있다. 1월 25일 스타드렌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그는 2월 1일 오셰르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10골을 쏟아내는 등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
비어레스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해트트릭을 3번이나 기록하며 팀의 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낭트전과 스타드랑스전에서도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모나코는 그의 득점이 포함된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로 인해 모나코는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강력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어레스는 2025년 유럽 5대 리그 득점 랭킹에서도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1위에 올라있다.
이 선수는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과거에는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없던 선수였다. 유스 시절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던 그는 여러 차례 임대 경험을 거치며 성장했고, 스투름 그라츠에서 14골을 기록한 후 빠른 시간 내에 모나코로 이적했다. 비어레스는 이번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더욱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스널에서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리그앙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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