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촉발되었다. 최근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최초 보도했던 기자 알렉스 캔달이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발언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는 메시가 새로운 캄프누에서 경기를 뛸 기회가 없다면 축구를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의 전성기를 보내며 쌓은 기록은 대단하며, 그의 복귀는 축구계에 큰 영향을 미칠 사건이 될 것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10회 라리가 우승, 7회 코파델레이 우승 및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우려도 존재한다. 특히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메시가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팀에 있는 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전 이사진 간의 복잡한 관계가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팬들이 기대하는 복귀는 현재 상황에서 어려운 주제가 되고 있다. 칸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소식통들은 메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따라서 메시가 계약을 마무리하더라도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재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마이애미와 계약이 종료되는 2026년 겨울, 메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 전문가 기옘 벨라그 또한 메시가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바르셀로나 복귀는 현재로서는 먼 이야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팬들은 메시의 선택을 주시하며, 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