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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로드리 복귀 임박… 6월부터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는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근 로드리가 개인 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로드리는 지난해 9월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여 팀에서 제외되었고, 그의 부재가 맨시티의 성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잇따라 나왔다. 2024~2025시즌의 현재 맨시티는 리그에서 27경기에서 14승 5무 8패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선두 리버풀과 20점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특히 로드리가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함으로써 그의 복귀는 맨시티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EPL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는 2022~2023시즌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핵심 선수로, 그의 부재로 인해 팀은 연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로드리는 중원에서의 볼배급을 담당하는 선수로, 그의 탈락은 팀 전반의 경기력이 저하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로드리의 복귀는 전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의 조속한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드리의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은 6월로, 이 시기에 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팬들과 구단은 로드리의 복귀를 기다리며 팀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으로 인한 충격을 딛고 다시 한 번 경쟁력을 회복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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