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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토론토 블루제이스 합류 및 월드시리즈 우승 포부 밝혀

세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지난 8일, 그는 영상 인터뷰에서 이적 소감을 전하며 '우승은 모든 것을 치유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의 승리를 지향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통해 나머지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어저는 5일, 토론토와 1년 155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7번째 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슈어저는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에 걸쳐 세 차례 사이영상 수상이라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과 2023년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이 있다. 그는 스프링트레이닝에 앞서 몸 상태를 조절하고 있으며,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이 우승을 이끄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는 그의 합류로 기존의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과 함께 강력한 투수진을 구성하게 되었다.

슈어저는 로테이션 강화를 강조하며, 한번의 불안정한 이닝이 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적은 이닝을 던졌지만, 현재는 완벽한 상태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L 동부지구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하며, 그런 환경에서의 경쟁이 자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희망했다. 슈어저는 41세인 올해에도 여전히 투수로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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