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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기업은행에 3대0 완승…강소휘와 타나차 삼각편대의 활약

2025년 2월 20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IBK 기업은행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강소휘와 타나차의 삼각편대가 함께 47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서는 22-23으로 뒤진 상황에서 타나차의 득점과 기업은행의 범실로 경기를 뒤집어 25-23으로 이겼고, 2세트에서도 21-21에서 다시 뒤집어 26-24로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역시 치열한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한수를 위에서 승리했다.

도로공사의 이번 승리로 페퍼저축은행과의 5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가게 되었고, 승점도 33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업은행은 최근 6연패에 이어 2025년에 들어서도 1승11패의 참담한 성적을 거두며 5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강소휘를 영입하며 많은 변화를 겪었고, 김종민 감독은 시즌 마지막까지 베스트 멤버로 팀을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 타나차는 17득점과 2블록, 강소휘와 니콜로바는 각각 1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6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전반의 부진으로 인해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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