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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FA미아 위기 탈출을 위한 타격 훈련 공개

메이저리그 김하성이 스토브리그 'FA미아' 위기 극복을 위해 타격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한때 1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받던 선수였으나, 어깨 수술 문제로 인해 어느 팀도 손을 내밀지 않는 상황에 처해 있다. 김하성은 18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훈련 중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며 'Good start'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훈련은 팬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알리고, 자신의 가치를 다시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영상을 통해 김하성은 어깨 수술 이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루로 귀루하던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재활 과정과 복귀 시점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현재까지 FA 시장에서 미계약 상태에 있다. 또한, 스프링캠프 개막이 다가오고 있어 선수단 구성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여러 팀들이 김하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나, 계약 성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현재까지는 김하성이 다른 FA 선수들과 달리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 그 결정이 주효했는지 의문이 남고 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김하성은 미계약 FA 선수中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의 상태가 FA 계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단들은 김하성이 시즌 초반에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다년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김하성과 그의 에이전트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훈련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구단의 우려를 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활동이 김하성이 FA미아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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