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이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계약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FA 시장의 장기화로 인해 김하성의 선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여러 팀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오프시즌 동안 김하성의 거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가 주를 이뤘으나, 두 팀 모두 다른 유격수를 영입함에 따라 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를 대규모 계약으로 영입하며 무리를 했고, 다저스 또한 무키 베츠의 유격수 복귀를 고려하고 있어 김하성의 영입 가능성이 더욱 떨어진 상황이다.
현재 김하성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그리고 그의 원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5년 6000만달러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김하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상황 때문에 일부 팀들은 김하성의 계약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김하성은 여전히 높은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김하성의 시장 가치에 대한 평가는 매우 다양하다. 김하성이 2년 530억 원에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그의 전천후 내야수로서의 수비력은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매체들이 김하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과연 김하성이 어떤 팀과 계약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