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미국에서 의외의 상황에 직면했다. 2025년 2월 26일, 김하성은 그의 SNS에 '남자 넷이서 긴장했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김하성과 그의 친구들이 한밤중에 일어난 긴장된 순간이 담겨 있다. 그들은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 도어락이 조작되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듯, 반복적으로 도어락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이 상황에 김하성과 지인들은 조심스럽게 문으로 다가가 야구 배트를 들고 문을 열 준비를 했다.
문앞에서 궁금증이 커지던 중, 도어락을 조작한 '범인'의 정체는 예상치 못한 존재였다. 바로 큰 개구리였다. 개구리는 키패드 위를 기어다니며 계속해서 버튼을 눌러대고 있었던 것이다. 김하성과 친구들은 이 상황을 보고 긴장감이 해소되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들은 위협이 아닌 순간의 웃음을 함께 나누며 의외의 방문객 덕분에 뜻밖의 재미를 느꼈다.
이 일화는 김하성에게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남았다. 언제나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실감하게 한 사건이었다. 김하성과 지인들은 놀랍고도 유머러스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