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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감독, 고양 소노의 선수 성장에 대한 믿음 드러내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이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고양 소노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즌에서 12승 25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중요한 선수인 이정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믿으며 그들이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도는 이번 시즌 평균 31분 28초 동안 13.7점, 4.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멘탈적으로나 기술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배움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김 감독은 이정현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선수들이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민기남은 2023~2024 시즌 평균 0.9점을 기록하던 것에서 올 시즌 평균 3.4점으로 상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그는 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을 세 개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얻었다. 박종하와 정성조 등 다른 선수들 또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어 팀의 희망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제 12명 모두가 활발히 돌아갈 수 있는 상황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팀의 과제라고 언급했다.

고양 소노는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 있다. 이재도는 A매치 휴식기 뒤 몇몇 부상 선수들이 복귀할 것이라 기대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노의 성장은 갈 길이 멀지만, 김 감독은 앞으로 수백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선수들이 의연함을 키우기를 바라고 있다. 이처럼 감독과 선수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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