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김민재, 훈련 중 아킬레스건 부상…무려 13분 만에 철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훈련 중 아킬레스건 문제로 13분 만에 훈련을 조기 종료했다. 김민재는 최근까지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나 이번 부상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팀에 경고 신호가 울린 셈이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월요일 훈련 도중 몸 상태의 이상을 호소하며 훈련소에 남아 있는 시간을 단 13분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팀은 30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소식은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뮌헨의 수비진을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다요 우파메카노와 에릭 다이어 등 주요 수비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그가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게 되자, 팀은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됐다. 또한, 김민재는 시즌 공식전 29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서며 혹사 논란이 있었다. 이로 인해 그의 신체적인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 더욱 우려스러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훈련 중 즉각적인 이탈이라는 상황은 그의 경기 출전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부터 아킬레스건 문제를 앓고 있었던 김민재가 회복력을 보여 한경기 후에는 복귀할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로 부상이 발생했다면 긴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할 수 있다. 팬들과 팀은 하루빨리 그의 상태가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30일 슬로반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