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국대 왼손 에이스 부재, 구창모와 이의리 주목

최근 윤석민, 류현진, 김광현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 후보들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들이 뽑은 후보는 모두 오른손 투수였고, 이 과정에서 왼손 투수에 대한 부재가 언급되었다. 윤석민은 어린 왼손 투수가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며, 후배들이 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사적으로 KBO리그에서 왼손 에이스들은 한국 야구의 쏠쏠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대성과 봉중근, 류현진과 김광현 등은 그 예시로 들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와 같은 수준의 왼손 투수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왼손 투수는 NC 다이노스의 구창모로, 2020년에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노렸으나 부상으로 인해 실패하고 군 복무 중이다. 올해 6월 제대 후 구창모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다면, 국대 에이스 자질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KIA 타이거즈의 이의리는 빠른 구위와 함께 경험을 쌓아가고 있으며, 선수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제구력이 부족한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해 LG 트윈스의 손주영은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였으며, 자신을 알리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드래프트에서 왼손 투수들이 상위 순위로 지명됨에 따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현우, 배찬승, 김태현 모두가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향후 국가대표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은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갖추고,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을 쌓아 국대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