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은 2025 K리그1 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경기는 2대2로 끝났다. 전반 13분 아사니와 후반 17분 오후성의 연속 골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후반에 안드레아 콤파뇨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승리의 기회를 놓쳤다. 이로 인해 광주는 지난 16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무득점 비겨 점수를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양 팀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첫 골을 넣고 상대에게 실점하는 상황이 반복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 감독은 경기에서 보여진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 속에 부상자가 없었던 것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며 초반 성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경기 후반에 나온 실점들은 팀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개인을 탓하지 않았다.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더욱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북과의 경기는 리그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으며, 이 감독은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무실점을 목표로 하면서도 상대의 강력함을 경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더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선수들과의 집중적인 훈련을 계획하겠다는 이 감독의 각오가 엿보였다. 팀의 공격력 강화와 실점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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