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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노시환, 2025년 부활을 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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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조선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25)은 2023년 KBO리그에서 31홈런을 기록하며 2000년대생 최초의 홈런왕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국가대표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나, 최근의 성장은 다소 주춤했다. 노시환은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272, 24홈런, 89타점을 기록하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후반기 부상으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졌다. 과거의 기대를 생각할 때 그리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팀의 성적만큼 개인 기록에서도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다.

부상의 여파로 인해 노시환은 지난해 프리미어12에도 참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대표팀은 대만과 일본에 패배하며 슈퍼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의 4번 타자로서의 그의 필요성은 여전히 큼을 보여준다. 그는 과거 일본 대표팀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선수이며, 이제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노시환은 앞으로의 영광을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2025년은 노시환에게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화는 FA 영입을 통해 팀의 전력을 보강하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타선에서 노시환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그의 부활은 팀과 국가대표 모두에게 필수적이다. 노시환은 자신의 타격 메커니즘을 다시 정립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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