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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훈련 중 섹스테이프 제작 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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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조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선수가 훈련장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된 사건이 보도되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이 선수는 '동의 없는 섹스 테이프 제작' 혐의로 기소된 후 훈련세션 중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훈련에 참여 중인 동료들은 경찰관의 등장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한 경찰관이 훈련장에 들어와 선수를 체포하는 모습을 보고 믿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이 선수는 오전 11시경 현장에서 연행되었고, 이후 약 6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선수를 조사하기 위해 그의 휴대폰 2대를 압수하였고, 영상 및 녹화물 분석에 착수했다. 훈련 중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자 동료 선수들은 처음에는 이를 장난으로 여겼다가 점차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소식통에 따르면, 선수들은 경찰이 훈련장에 들어왔을 때 큰 혼란에 빠졌으며 정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선수는 조사 후 특별한 조치 없이 풀려났고, 목요일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에 따르면, 이 선수는 여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여성은 이 사건 후 피해를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대변인은 한 20대 남성이 관음증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증거가 불충분해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선수의 소속 팀은 사건과 관련하여 공식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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