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 KCC 버튼 ↔ 정관장 라렌

2025011000000000000097401
출처:스포츠조선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CC는 10일, 디온테 버튼을 정관장으로 보내고 캐디 라렌을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버튼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16.4점, 7.6리바운드, 3.0스틸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KCC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로 버튼을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라렌은 KBL에서의 복귀 이후 27경기에서 평균 13.3점과 10.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버튼은 KCC에 입단하기 전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뛰면서 주목받은 외국인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KCC에서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인 뒤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KCC 관계자는 라렌이 팀의 골 밑 강화를 통해 공수 밸런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KBL 리그에서 기대되는 변화로, 각 팀의 전력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렌은 과거 창원 LG에서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KBL 복귀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 KCC와 정관장 간의 이 맞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에게 새로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발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이들 선수들이 각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