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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구단 역사적 승리 앞두고 고희진 감독의 평정심 담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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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조선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 서울Kixx와의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관장은 전반기 동안 8연승을 기록하며 현재 12승 6패로 승점 34점을 기록, 현대건설에 이어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구단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현재 정관장은 GS칼텍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3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로, 고희진 감독은 '브레이크 기간을 휴식기가 아닌 후반기 준비기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의 기세 유지를 위해 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경기에 앞서 감독은 ‘역사적인 승리를 이룬다면 느낌이 다를 것 같지만, 현재는 감흥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태도로, 고 감독은 현역 시절 8차례 우승을 경험한 만큼 그의 말은 신뢰를 얻고 있다.

고 감독은 성취감과 경기력 제공을 선수들에게 최우선으로 두고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정관장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GS칼텍스를 이영택 감독은 지난 흥국생명전에서의 연패를 탈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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