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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김하성 영입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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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조선

보스턴 레드삭스는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김하성을 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이 골드글러브 수비수로 연간 28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며, 보스턴이 다른 유명 선수들인 놀란 아레나도와 알렉스 브레그먼 대신 김하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현재 주전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야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2루수에는 본 그리섬과 크리스티안 캠벨이 경쟁하고 있으나, 선수층이 얇은 보스턴은 김하성을 영입함으로써 전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스턴은 기존의 강타자 영입 대신 보다 경제적인 옵션으로 김하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스포츠일러스트레이드는 김하성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그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하성은 3루수, 2루수,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격 또한 리그 평균 수준에 해당함을 알려졌다. 다만 김하성의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일정이 불투명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부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의 수비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하성의 영입에 대한 가능성은 여러 MLB 팀과의 연결 고리 속에서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그를 영입할 수 있는 후보로 거론되며 보스턴 또한 그 대열에 합류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김하성이 보스턴과 계약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1년 단기 계약 후 재계를 노리라는 조언도 나왔다. 노출된 팀들 간의 경쟁은 김하성의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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