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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손흥민 대신 맨유의 래시포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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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조선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한국시간으로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계약 상황에 대해 이미 맨유 측에 문의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번 영입 시도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의 협상을 진행하던 중 캡틴에 대한 연장 옵션을 가동한 토트넘의 결정에 따라 우선순위를 변경한 결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래시포드가 새로운 타깃으로 올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왼쪽 윙어와 원톱 스트라이커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 래시포드는 올 시즌 총 24경기에서 7골 7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5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감독 부임 이후로는 6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팀 내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앞으로의 협상에 대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임대 혹은 완전 이적 형태로 래시포드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통해 절실히 필요한 공격 자원을 보강하고, 동시에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래시포드를 영입하려는 팀의 관심이 커지면서 그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 AC 밀란, 도르트문트 등의 팀 역시 래시포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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